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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가성비 갑 실내포차 " 목련마차"

여수에 오면 많은 사람들이 회를 먹잖아요 요즘 경기도 불황인데 주머니 사정은 한없이 가벼워 지더라구요

외식 물가도 너무 비싸서  기본 횟집에가서 회를 먹으려면 15만원정도는 있어야 배부르게 먹을수가 있더라구요

솔직히 한끼 15만원은 너무 부담스러운 가격이 아닐수 없겠죠

오늘 소개해드릴곳은 여수 찐 현지인들만 아는 국동에 위치한 실내포차 목련마차입니다. 

이곳은 예약 없이는 들어갈수가 없는 곳이에요

아무래도 신선한 회를 정말 말도 않되는 가격에 판매하기 때문인데요 회한접시에 50,000원 믿겨지시나요

이곳은 현지인들사이에서도 입소문 나면 못가게 될까봐 모두 쉬쉬하면서 다니는 맛집인데요

전라남도 여수시 구봉산길 17, 1층 (국동)
지번 전라남도 여수시 국동 650-7

전화번호가 따로 존재하지 않아요 위에 간판에 적힌 사장님 전화 번호가 있는데 이곳으로 전화해서 예약을 받습니다. 

이곳은 인터넷에서도 거의 알려지지가 않은 숨은 맛집으로서 전화를 해서 미리 예약을 하는걸 추천하는 맛집입니다. 

국동 목련포차의 회는 신선한 재료와 가성비 좋은 가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여수는 해산물 산지로 유명하며, 목련포차 역시 현지에서 바로 잡아 올린 싱싱한 회를 제공하는데, 손님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목련포차의 대표적인 회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특징인 광어회는 다양한 소스와 함께 즐길 수 있고

우럭회는 쫄깃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인 우럭은 단골들이 자주 찾는 메뉴입니다. 도미회: 깔끔한 단맛과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며, 회의 풍미를 더해줍니다.전어회: 가을철에 특히 인기 있는 전어회는 지방이 많아 고소한 맛이 강하고, 제철 해산물로 추천됩니다. 한점한점 회를 먹는데 이렇게 고소하고 쫀득한 식감은 오랜만이였습니다. 된장도 사장님의 정성이 가득들어간 만든 된장이여서 시판으로 된 된장과는 차별감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50000원의 기적 모듬회

이외에도 계절에 따라 제철 생선을 다양하게 제공하며, 회는 기본적으로 간장, 초고추장, 쌈 채소와 함께 나옵니다. 회를 먹고 난 후, 매운탕이나 지리탕으로 마무리하는 것도 여수식 회 먹방의 묘미입니다.

그리고 이곳은 생선회 말고도 생선구이, 선어등과 해산물을 못먹는 분들 닭볶음탕과 두루치기등 다양한 안주요리 맛집입니다. 

해산물 산지에 맞게 이곳은 당일 신선한 어패류를 당일 가져와서 직접 손질해서 판매를 하기 때문에 모든 재료들이 신선하지 않을수 없어요 수족관에서 보는 생선들도 아주 생생하게 살아 움직였습니다. 

미친가성비인데 이게 기본 밑반찬이라면 놀라시겠죠 반찬하나하나가 다 정갈하고 맛있고 또 모자라면 더 주셔서

나물을 몇번을 먹었는지 모르겠네요

회 가격도 너무 착한데  이렇게 퍼주시면 도대체 뭐가 남겠나 싶더라구요 4명이서 갔는데 정말 배가 터지도록 먹었어요

그리고 회를 먹었으면 매운탕은 필수 코스 아시죠 우리는 조기 매운탕을 시켰는데요 조기의 구수함이 입안에 감돌고 약간의 비릿함이 있긴하지만 의외로 국물이 정말 시원한거 있죠 짭쪼름한 조기 살에 밥한수저 뜨면 막 행복해지는거 있죠

여긴 노포감성 제대로 느낄수 있는 맛집인데요 실내가 좀 협소해서 테이블이 6개정도 밖에 않되는 작은 가게 입니다. 

주변 사람들이 한잔하고 싶을때 들러서 오늘 하루 힘든 노고를 잊을 수 있는 맛집인거 같아요

여수에는 다향한 횟집도 많고 포차도 많은데요 그곳들은 이미 알려져서 노포에 감성을 느끼기 보다는 관광지에 어울리는 가격과 음식의 질과 양이 너무 떨어지더라구요 

이곳은 현지인들의 찐 맛집인 만큼 사장님의 손큰 인심과 따뜻함이 음식에서도 잘 느껴져서 전반적으로 좋았습니다. 

단점은 가게가 너무 협소하여 빨리 먹고 일어나서 다음손님에게 자리를 내어 줘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는데 

모든 불편함을 잊을만큰 너무 맛있어서 모든 불평을 이길 수 있었습니다. 

여수에 여행하는 분이라면 노포감성의 제대로된 포차 맛집을 원하신다면 이곳에 가보시는것을 추천합니다. 

맛도 좋고 가격도 좋고  여수 여행 맛집 목련포차로 오세요 ^^